로마인 이야기. 8: 위기와 극복 상세보기
시오노 나나미 지음 | 한길사 펴냄
장쾌한 로마의 흥망성쇠를 들려주는 책. 편. 네로 황제가 죽은 뒤에 터지는 피로 피를 씻즌 내란. 1년 사이에 세 황제가 피살되는 극심한 혼란과 변경에서는 이민족들과의 대결이 계속되는데.......

ㅁ나름 평점  ★★☆☆☆

ㅁ서평
로마인 이야기 타 권들보다 못하지 않지만,
타 권들보다 더 재미있지도 기억에 남는 구절이 많지도 않았다.
물론 이 책을 본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음

ps. 7권을 본 지 1년 이상 지났다.
(실은 몇달 전에 한번 잡았다가 흥미도 못느끼고 다른 일이 있어서 다시 덮었음)
나름 지루한 것도 못느끼고 시간 여유도 있어서 그런지 이틀만에 독파했음


ㅁ기억에 남는 구절

- 오랫동안 핍박받은  역사를 갖는 것은 정신구조에 변화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자위본능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여겨지지만, 
구체적으로 말하면 정신의 유연성을 잃고 완고해진다. 또한 매사에 과민하게 반응하기 쉽다.
그리고 가혹한 현실을 참고 견디며 꿋꿋이 살아가야 할 필요성 때문에 꿈에 의존한다.

- 인생을 즐기는 것은 내일부터 하자고? 그러면 너무 늦다네, 즐기는 것은 오늘부터 해야 돼.
아니, 그보다 현명한 건 어제부터 이미 인생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라네.

: 나는 어떤 목적을 위해 인생의 즐거움을 장기간 포기하지는 말라는 의미로 해석했다.
  즉,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와는 다른 의미

Posted by 지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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