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자유의지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여러 심리학 실험 중 벤저민 리벳의 실험을 소개합니다.
여기저기서 스크랩 했는데.. 하나로 합치기도 뭐 해서.. 그대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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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을 들어보자. 손을 들기 전에 당신의 두뇌가 움직임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가? 그러나 놀랍게도 당신의 마음은 결정이 이뤄지기 전에 이미 어느 손이 올라갈 지를 알고 있다.
뇌 이전에 영혼이 있겠지만, 육체를 입고 있는 동안은 뇌가 사로잡히면 자유의지도 사로잡히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십 년 전에 미국의 신경외과의 벤저민 리벳(Benjamin Libet)과 독일의 동물생리학자 한스 코른후버(Hans Kornhuber)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유의지에 대한 실험에서 그들은 실험 대상자들에게 10분 안에 스스로 선택해서 아무 때나 손가락을 움직여보라고 지시했다. 실험대상자들이 손가락을 움직이려는 의지를 느낀 순간과 실제로 손가락을 움직인 순간은 거의 일치했지만, 연구자들은 손가락이 움직이기 0.75초 전에 준비전위라는 뇌전도(EEG) 전위를 측정할 수 있었다. 이 사실은 자유의지에 관심을 두고 있던 철학자들 사이에 커다란 동요를 유발했다. 손가락을 움직이도록 한 것은 각자의 자유의지라고 주관적 느낌은 강하지만, 뇌 전도 측정 결과는 손가락을 움직이도록 한 의지를 느끼기 거의 1초 앞서 뇌 활동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뇌의 명령이 1초 먼저 시작된다면 어떻게 우리의 의지가 원인일 수 있겠는가? 명령을 내리는 주체는 뇌이며, 우리의 자유의지는 사후의 합리화 대상일 뿐이거나 단순히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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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스스로 생각하는 갈대인가? 신경세포의 지시에 따르는 로봇인가?
미국의 신경생리학자인 벤저민 리벳은 자유의지에 관한 유명한 실험을 했다. 그는 “당신의 손가락을 움직이고 움직인 시간을 명심하라”는 주문을 피실험자들에게 내렸다. 피실험자들의 뇌에는 뇌의 전기값을 기록하는 감지기가 부착되어 있었다. 그들은 ‘스스로’ 결정을 내린 다음 손가락이나 손을 움직이고 동시에 언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시계를 보고 알아냈다. 그러면 실험 진행자는 그들이 알려준 시간과 뇌 전기 측정값을 비교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이 결정을 내리기 1000분의 350초 전에 그들의 뇌에 어떤 신호가 떴다. 뇌는 피실험자들이 결정하기 전에 이미 손가락이나 손의 움직임을 준비했던 것이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뇌의 도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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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 20세기 말, by 벤저민 리벳(미국 신경외과의사)&한스 코른후버(독일 동물생리학자)는 실험 대상자들에게10분 이내에 스스로 아무 때나 선택해서 손가락을 움직여보라고 지시하였다. 실험대상자들이 손가락을 움직이려는 의지를 느끼는 순간이 실제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순간과 거의 일치했음에도 연구진들은 손가락이 움직이기 0.75초 전에 준비전위(readiness potential)라는 뇌전도 전위(EEG potential)를 측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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